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우택 의원 "청주 SK하이닉스 투자 환영한다"

SK하이닉스 청주에 15조 5천억원 투자 예정
2007년 청주공장 증설 후 지속적 투자 호평

  • 웹출고시간2016.01.27 17:57:21
  • 최종수정2016.01.27 17:57:30
[충북일보] 국회 정우택(청주 상당) 정무위원장은 27일 "SK하이닉스의 청주공장 투자계획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SK하이닉스가 오는 2025년까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용지 23만4천168㎡를 매입한 뒤 15조5천억원을 투자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지난 2007년 충북지사 시절 '경제특별도'를 내걸고 경기도와의 치열한 유치경쟁을 통해 9조원에 달하는 공장 증설이 이뤄진 SK하이닉스 청주공장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은 그동안 청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결제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 4월에는 SK하이닉스가 1995년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청주사업장을 통해 청주시 지방세 888억 중 42%에 준하는 381억이라는 사상 초유의 금액의 지방소득세를 납부해 부족한 통합청주시 재정에도 커다란 결실을 맺게 됐다.

정 위원장은 "지금까지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이 충북 및 통합청주시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온 만큼 이번 투자로 통합청주시 발전에 큰 기여가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투자는 그동안 SK하이닉스가 세계적인 반도체로 성장하는 데 청주시민과 충북도민이 가져주신 많은 관심과 애정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