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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30 12:49:25
  • 최종수정2015.12.30 18:16:17

청주시립교향악단 '2016 신년음악회'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새해를 맞아 오는 1월7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6 신년음악회'를 연다.

오베론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제21번 C장조 K.467과 운명 교향곡이라 불리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c단조 작품67을 선보인다.

베버의 마지막 오페라 '오베론'의 서곡은 활기 넘치는 곡으로서 관현악 기법이 탁월해 자주 연주되는 명곡이다. 모차르트가 29세에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 제21번은 C장조답게 밝고 진취적인 분위기이며 모차르트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날 협연자로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참여한다. 현재 서울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해설자를 맡고 있는 박종훈은 연세대 음대와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드라마 '밀회', '너를 사랑한 시간'에 출연하는 등 연주는 물론 작곡, 편곡, 음반 프로듀싱, 방송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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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