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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통합관제센터에 딱 걸린 차량털이범

실시간 모니터링 중 수상쩍은 행동으로 신고 체포

  • 웹출고시간2015.12.30 10:29:56
  • 최종수정2016.02.12 14:47:5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8일 오전 1시 40분께 실시간 모니터링 중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다니는 상황이 포착돼 관제센터 당직 경찰관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해당 경찰관은 관할 지구대에 출동 요청해 경찰관과 실시간으로 범인들의 인상착의, 이동경로 등 상황을 전파해 오전 1시 55분께 인근 주택가에서 차량털이 2명을 발견하고 검거했다.

이날 A군 등은 의림대로 2길 등 주택가 노상에 주차된 차량문을 열고 현금 등을 절취하던 중 제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에게 적발돼 검거됐다.

제천경찰서는 29일 차량털이범 검거에 기여한 제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 송모(54) 요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제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주택가, 도시공원 놀이터, 주요 길목 등 취약지역에 설치된 1천44대의 CCTV를 20명의 요원과 경찰 3명 등 4조 2교대 24시간 빈틈없이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1년 개원한 CCTV통합관제센터는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등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도시 제천시 구현'을 위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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