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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엄정행과 함께하는 제천시 송년음악회

30일 오후 7시 제천시문화회관에서 고품격 음악회

  • 웹출고시간2015.12.17 11:12:25
  • 최종수정2015.12.17 11:12:31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015년 한해를 보내며 시민을 위한 고품격의 음악회를 열어 올해 못 다한 일들을 아쉬워하고 2016년 떠오르는 새해 희망을 담아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장희·엄정행과 함께하는 2015 제천시 송년음악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제천시문화회관에서 무료공연으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에는 대구MBC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임병욱의 지휘로 테너 엄정행, 바리톤 김승철, 소프라노 김지영, 카운터테너 유혁, 피아노 정서완 등이 무대를 연다.

이들이 마련한 무대는 서곡 비발디의4계 겨울, 한국가곡 목련화, 선구자, 가고파, 보리밭, 향수, 축배의 노래를 비롯해 오페라아리아 중 투우사의 노래, 울게 하소서, 오 나의 아버지 등으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2부에는 세시봉의 원조 이장희&동방의 빛이 들려주는 대중음악으로 그 애와 나랑은, 잊혀진 사랑, 편지, 내 나이 60하고 하나일 때,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한잔의 추억, 그건 너, 팝송메들리 등으로 무대를 후끈하게 달구며 아쉬운 2015년의 송년을 장식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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