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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명지병원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세이브더칠드런 직원과 내원객 대상 사랑 전달

  • 웹출고시간2015.12.15 11:10:00
  • 최종수정2015.12.15 11:10:00
[충북일보=제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제천명지병원 로비에서 14일부터 18일까지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직원과 내원객들에게 신생아 털모자를 만들어 전세계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높은 사망률로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 신생아를 돕기 위해 시작된 이 캠페인은 후원자가 털실 키트를 구입해 모자를 완성해 보내주면 개발도상국 신생아에게 이 모자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시즌에 모이는 모자는 아프리카 잠비아와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의 신생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모자뜨기 캠페인은 모자를 쓰는 것만으로도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개발도상국의 신생아에게 모자를 선물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전 세계에서 태어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사망하는 신생아는 한해 290만명에 이르지만 이 중 상당수는 탯줄을 자르는 살균된 칼과 저렴한 폐렴 항생제, 털모자 등 간단하고 저렴한 방법으로 살릴 수 있다.

특히 털모자와 엄마의 따뜻한 품으로 아기의 체온을 보호하는 캥거루케어라는 간단한 조치만으로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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