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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공연

오는 28~2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 웹출고시간2015.11.24 20:26:13
  • 최종수정2015.11.24 20:26:32

국립발레단이 공연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국립발레단 초청공연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28~2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문예운영과와 조예술기획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첫째 날 오후 7시30분과 둘째 날 오후 5시, 2회로 마련된다.

강수진 감독이 이끄는 국립발레단은 2000년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버전의 호두까기 인형을 국내 초연한 이후 14년간 같은 버전의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였다. 이 버전은 러시아를 비롯한 해외시장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예술성과 완성도 면에서도 다른 유명 발레단 버전과는 차별성이 있다. 안무가는 어린이들을 주관객으로 하는 원작 호두까기 인형에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이고, 고난도 발레 연출과 탁월한 해석을 더해 명품 클래식 발레를 재탄생시켰다.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주인공 소녀 '마리'의 꿈속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낭만을 그린 작품이다.

입장료는 VIP석 6만6천원, R석 5만5천원, S석 3만3천원, A석 2만2천원이다. 국가유공자, 장애인(동반 1인 포함)은 50%, 20인 이상 단체 관람은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예약은 공연세상(www.concertcho.com) 홈페이지와 전화(1544-7860)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문예운영과(043-201-2306)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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