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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23 13:30:18
  • 최종수정2015.11.23 13:30:30
[충북일보=제천]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생생한 음악의 감동을 만나게 되는 '하우스 콘서트'가 25일 제천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7시 제천문화화관에서 무료로 공연되는 하우스콘서트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퍼커셔니스트 기현정과 플루티스트 권영인의 듀오 연주가 마련된다.

이날 공연은 나나에 미무라에 의해 새로 편곡된 '파헬벨의 캐논'과 재즈 마니아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도 아주 친숙한 재즈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클로드 볼링의 '바로크 앤 블루', '아일랜드의 여인', 영화 로마의 휴일에 삽입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헨리 맨시니의 '문리버'가 연주된다.

또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더욱 친숙해진 하워드의 '플라이 미 투 더 문'과 피아졸라의 대표작인 '탱고의 역사'를 연주한다.

퍼커셔니스트인 기현정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우현음악 콩쿠르, 음악협회 콩쿠르 1등을 차지했으며 현재 부천시립교향악단 객원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플루티스트 권영인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학·석사 졸업,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KE) 했으며 현재 서울대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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