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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13 17:29:00
  • 최종수정2015.10.13 17:29:0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3일 영동대학교 창조관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세복 군수, 김광호 대전지방식약청장, 여철구 군의장, 채훈관 영동대학교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한 센터에는 문성원(영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 센터장과 영양사 2명이 근무하게 된다.

또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21조에 따라 100명 미만의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관리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 7월 위탁기관 공모를 통해, 8월 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앞으로 3년간 영동대 산학협력단이 이 센터를 위탁·운영한다.

이 센터가 운영되면서 27곳(어린이집 14, 유치원 3, 지역아동센터 10), 9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영사 없이 단체급식을 하던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시설의 영양·위생수준 및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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