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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적 몸짓… 가슴을 울리는 '청청춤춤'

내달 1일 청주시립무용단 20주년 기념·32회 정기공연

  • 웹출고시간2015.09.24 16:13:38
  • 최종수정2015.09.24 16:13:49

청주시립무용단이 공연 '청청춤춤'에서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무용단 창단 20주년 기념 및 32회 정기공연 '청청춤춤'이 오는 10월1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무대는 박시종 상임안무자 취임 후 첫 정기공연으로 청주와 청원의 행정·예술적 결합과 상생의 의미를 담아 다섯 가지의 색감으로 엮었다.

웅장한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의 '울림'을 시작으로 박재희 명인과 (사)벽파춤연구회가 펼치는 '태평무', 우아한 자태를 지닌 학과 부채를 든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춤사위를 볼 수 있는 '화조풍월(花鳥風月)'이 차례로 공연된다.

이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용 명인인 윤덕경과 스타 무용수들의 춤의 하모니 '어울촘촘', 이별의 아픔을 딛고 다시금 만남을 약속하는 무대 '어느 가을 이른 바람'이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다.

청주시립무용단 관계자는 "여러 무용 명인의 고혹적인 몸짓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1만원·S석 5천원·A석 3천원(043-201-0975~6).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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