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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한국외대 '초·중학생 단양감동 영어캠프'

  • 웹출고시간2015.08.10 10:40:37
  • 최종수정2015.08.10 15:21:47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초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단양감동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영어감동캠프는 학생들이 영어연극 공연, 그룹 프로젝트, 예술, 공예, 영어스피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며 즐겁게 영어를 배웠다.

캐나다 현지 교사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보다 현장감 있고 전문적인 영어교육을 받고 야간시간에는 영어 일기도 쓰기와 대학생들로부터 멘토링도 받으며 캠프활동을 하고 캠프관련 온라인 카페를 개설·운영하며 교육활동 사진 및 동영상 등을 제공했다.

지난 2011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실시하고 있는 '단양감동 영어캠프'는 현재까지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호응을 받아왔다.

강옥남 교육장은 "단양감동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은 물론 학생들이 당당한 글로벌 시민으로 살아가도록 국제적인 에티켓 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어교육 환경이 열악한 단양지역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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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