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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충청지역본부,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구내식당을 문 닫고 전 직원 청주시내 식당 이용
다과, 사무용품 등 재래시장에서 구입

  • 웹출고시간2015.07.09 16:48:35
  • 최종수정2015.07.09 16:48:35

K-water충청지역본부 직원들이 9일 메르스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청주 복대가경시장을 찾아 장보기에 나서고 있다.

[충북일보]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메르스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일 본부 구내식당을 문 닫고, 80여명의 직원이 청주시내 식당을 이용했다.

김병하 본부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직원들은 본부 인근에 위치한 복대가경시장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150만원 상당의 상품을 구입했다.

시장을 찾은 본부 관계자는 "비가 오는 흐린 날씨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시장에 설치된 아케이드 덕분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며 "훈훈한 인심까지 덤으로 가져간다"고 웃었다.

김병하 본부장은 "메르스 장가화로 인해 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매우 안타깝다"며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건강한 물 공급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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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