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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대강초, 한기범 선수와 1일 농구교실 열어

4~6학년 대상으로 재능기부

  • 웹출고시간2015.05.13 14:54:49
  • 최종수정2015.05.13 14:54:49
[충북일보=단양] 단양 대강초등학교는 13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드림 체육교실의 일환인 '1일 농구교실'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정몽구 재단으로부터 온드림 스쿨 체육교실 분야 프로그램을 지원받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의 대표인 한기범 선수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이날 농구교실은 강사의 시범에 따라 가드, 포워드, 센터 등의 포지션을 익히고 직접 드리블과 슈팅을 해보며 땀 흘리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온드림스쿨은 정몽구 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대강초는 올해 온드림스쿨 체육교실로 전학년 축구를 하고 있으며 4~6학년은 창의교실로 사물과 현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 창의사고력 배양 프로그램은 운영하고 있다.

이날 1일 농구교실을 마친 김영서 학생은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농구선수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온드림 스쿨 관계자 및 한기범 희망나눔재단에 감사하고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접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김영미 교장은 "학생들이 농구를 통해 친구들과 협력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없는 농촌학교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제공해 학교 체육교실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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