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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19 16:01:17
  • 최종수정2015.04.19 16:01:17

[충북일보=진천] "의료봉사와 함께 가족사진까지 촬영해 주어 고마워요"

진천 문백초(교장 오은주)는 19일 학교와 MOU 협약기관인 충남대응용교육측정연구소(AMEC 봉사단) 주관으로 문백 농협 후원을 받아 이 학교 학생과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와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가졌다.

문백초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학생들 가족과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봉사를 위해 한의사와 의료봉사단 등 의료진들이 동원되어 한방진료, 재활물리치료, 건강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또 충남대 응용교육측정연구소는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방치료를 받은 김모(여.38)씨는 "평소 한의원을 찾아가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진료를 받으니 아픈 어깨 통증도 줄어들고 기분도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봉사단 일원으로 참석한 김선 교수는 "앞으로도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봉사단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과 마음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주 교장은 "학교와 자매결연은 맺은 많은 기관들이 참여해 주민들이 만족해 하며 돌아갔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학교가 주민과 더좋은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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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