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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성황리 마쳐

8주간 근력강화·체력증진 건강체조 실시

  • 웹출고시간2015.04.19 15:05:43
  • 최종수정2015.04.19 15:05:4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지난 17일 소이면 금고2리 경로당을 마지막으로 지난 2월부터 8주간 운영한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프로젝트'가 큰 호응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관계자가 관내 10개 경로당을 매주 1회 방문해 고령화로 인한 골다공증이나 근력약화 등으로 발생하는 생활기능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근력강화와 체력증진을 위한 새 천년 건강 체조를 실시했다.

또한,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치매, 암, 중풍, 고혈압, 관절염, 구강건강관리, 영양관리, 감염병 등 주별로 다양한 보건교육을 실시해 만성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방 관리를 할 수 있는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켜 어르신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문화와 여가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백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노인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5%가 넘는 고령사회로 이미 진입하여, 건강수준이 열악한 지역사회 노인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절실하여 매년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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