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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04 11:11:09
  • 최종수정2015.03.04 11:11:09
증평군보건소가 일정 소득계층 이하의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키 위한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난임 부부 수술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군이 지원하는 체외수정 시술비는 최대 6회까지로(신선배아 3회, 동결배아 3회 혹은 신선배아4회) 신선배아는 1회당 18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증액했고, 동결배아는 변동 없이 1회당 6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인공수정 역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1회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3회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시술비를 지원받은 가정은 총47가정(체외19건, 인공28건)으로 8가정(체외8)이 임신에 성공했다.

시술비를 지원받아 임신에 성공한 A씨는 "결혼 후 5년이 넘는 시간동안 아기가 생기지 않아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난임시술이 체력적으로 경제적으로 힘들었지만 보건소에서 지원을 받아 예쁜 아이를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 모자보건실(835-4226)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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