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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건축사 실무교육' 기관 지정

건축인테리어계열 지정으로 경쟁력 제고에 도움

  • 웹출고시간2014.12.31 09:51:52
  • 최종수정2014.12.31 09:51:52
대원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계열이 올해에 이어 2015년도에도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하고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시행하는 '건축사실무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건축사 실무교육은 건축사로서 전문지식과 기술능력을 높이기 위해 국토해양부장관이 5년간 60시간(1년 12시간)을 건축사들에게 교육시키는 것으로 교육은 대한건축사협회에 위탁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대원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계열에서 지정받은 교육과정은 'BIM을 활용한 건축 설계'로 2014년도에 20여명의 지역 건축사들에게 교육한 결과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교육과정은 건축설계가 기존2차원 CAD기반 건축설계방식이 아닌 3D건축설계 방식으로 현재 일정규모 이상의 정부발주건축설계에 반드시 BIM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는 첨단 건축설계 방식이다.

이 교육과정을 이수한 건축사들은 건축설계에 BIM을 적용함으로서 수준 높은 건축작품 활동과 건축설계는 물론 향후 보편화 될 첨단 건축설계에 대한 이해와 적응으로 경쟁력제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원대학교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지역의 건축사들은 원거리에 있는 교육기관에 가지 않고 지역대학에서 교육을 이수 할 수 있게 됐다.

대원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계열에서는 BIM과 관련한 심화교육과정을 더 개설해 지역의 건축 문화 발전에 이바지는 물론 산·학간 상호 WIN-WIN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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