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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20 13:22:00
  • 최종수정2014.10.20 13:22:00

영동 양강초에 향기 그윽한 국화가 전시돼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학습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영동 양강초등학교(교장 이차희)는 그윽한 국화향기로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하고 있다.

평소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주무관(전신구)께서 이른 봄부터 온갖 정성을 들여 애지중지 가꾼 덕분에 대국은 물론 소국이 예쁘게 전시됐고 특히 목부작은 작품에 가까울 정도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활짝 핀 국화는 학교 곳곳에 전시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 등 학습분위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학교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하는 아름다운 학교를 살리고 있다.

학교를 찾은 한 학부모는 "아름다운 목부작을 보니 감탄이 절로 나고 가을을 제대로 만끽하는 느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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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