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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중소기업과 손잡고 미래 물산업 견인

기술예고제 시행, 중소기업에 핵심 기술 17개, 68개 품목 공유

  • 웹출고시간2014.09.28 15:56:53
  • 최종수정2014.09.28 15:59:07

최계원(사진 왼쪽) 사장과 윤준용 한양대 교수가 밀폐형 동파방지용 수도계량기 보호통에 대한 설명을 관계자로부터 듣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미래 물 산업을 이끌고 있다.

국내 유일의 물 전문기관인 K-water는 그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타기관과 차별화된 성과공유 품목의 수의계약 확대, 과감한 규제개혁, 민관협력펀드 등을 조성, 올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5일에는 대전소재 K-water교육원 40주년 기념홀에서 학계, 학회, 대·중소기업 관계자(85개사)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산업 미래기술 개발 및 동반성장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서 K-water는 신 스마트(Smart) 미래기술전략을 중소기업에 소개하고, 기술예고제 시행으로 선정된 물산업 분야 필요기술과 핵심 국산화기술 17개 기술 68개 품목을 공유했다.

K-water는 이를 통해 선진기업과 대등한 기술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K-water는 중소기업지원제도를 통해 발굴한 우수기술 30개 품목에 대한 홍보 판넬과 ㈜테크윈의 고농도차염주입장치, ㈜알피엠텍의 유압식 조작기 등 세계적 수준의 중소기업 우수기술 11개 품목의 실물과 모형을 전시한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물산업 미래기술 개발 및 동반성장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 K-water의 경영 및 미래기술전략을 중소기업과 공유하고, 중소기업이 마음 놓고 기술 개발할 수 있는 최적 환경조성을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기술예고제

K-water의 기술을 수요자인 기업에게 미리 알려줌으로써 수요자가 조기에 기술이전을 포함한 사업화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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