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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성교육·흡연 예방교육 실시

지역내 어린이집서 실시
역할극 통해 이해 도와

  • 웹출고시간2014.08.21 13:23:44
  • 최종수정2014.08.21 16:00:20
증평군 보건소(보건소장 채영수)는 21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의식과 바른생활습관을 위해 지역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성교육 및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성교육은 최근 아동을 상대로 하는 성범죄 급증에 따른 대응 목적으로 강의에 그친 수업이 아닌 실질적인 역할극을 통해 사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통계자료 따르면 우리나라 최초 흡연 평균 연령은 12.6세로 점차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에 있어 아이들의 체계적인 흡연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으로, 이날 어린이들은 흥미 유발을 위해 만화를 이용한 흡연관련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연의 필요성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등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어린이집 안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하고, 많은 교구를 이용하여 수업을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보건소에서 이런 교육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현재까지 성교육 및 흡연교육을 총 9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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