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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17일 장마철 가뭄 극복 위한 대토론회

기상·가뭄·환경·물관리 전문가 아이디어 공유

  • 웹출고시간2014.07.16 17:30:35
  • 최종수정2014.07.16 17:30:52
K-water는 17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장마철 이상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엘니뇨 및 마른장마 등의 영향으로 6~7월 강수량이 예년의 절반 수준에 그침에 따라 마련됐다.

올해 장마철 이상가뭄은 150~200년에 한번 나타날 수 있는 빈도에 해당된다는 것이 K-water의 판단이다.

기상, 가뭄, 환경, 물 관리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는 △기상현황 전망과 기후변화 대응방안 △가뭄관리 현황 및 대책 △홍수기 이상가뭄 대비 댐·보 운영계획 △가뭄에 따른 수질·환경 영향 및 대책 등을 주제로 심층토론이 진행된다.

K-water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여름가뭄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는 정부와 공공기관, 학계, 연구기관 등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과 조언을 듣게 된다.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비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춰 물 관리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하는 새로운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최계운 사장은 "이번 토론회는 가뭄현황 및 가뭄의 합리적인 극복방안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토론하는 뜻 깊고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가뭄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국민이 언제나 안정적으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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