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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경찰, 소외계층 안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안전망 구축

  • 웹출고시간2014.07.10 14:17:02
  • 최종수정2014.07.10 14:17:02
괴산경찰서(서장 김수룡)가 독거·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 8천여명에 달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괴산·증평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약 21.8%를 차지하고, 노인 인구의 7.8% 정도가 장애등급으로 독거·치매노인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외로움을 이기지 못해 자살하는 독거노인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괴산서는 지난 4월부터 80세 이상 노인을 3단계로 구분, 보호대상자로 870명을 최종 선정하고 담당경찰관의 112만남형 순찰로 가정방문 및 전화확인 하는 안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치단체, 119, 우체국택배, 한전전기검침원 등 각종 사회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 위급상황 발생 시 현장중심 '한달음 위기관리시스템'을 가동하고, 노인보살핌 반사지 주택 부착, 치매질 환자에 대한 치매인식표 보급, 탕탕나들이, 반찬 나누기, 기초생활수급자 전기료 할인혜택 수혜사업을 유관기관과 연계 시행하고 있다.

김 서장은 "생활이 어렵고 보살핌으로부터 소외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을 보살피는 것도 지역주민 안심치안의 일환으로서 유관기관을 비롯한 협력단체가 협업·공유함으로써 민생안전에 공감하는 치안서비스를 하반기에는 좀 더 내실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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