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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청본부 금강수계 댐·보 녹조대응 토론회

관계 기관·학계·연구기관·시민단체 전문가 참여

  • 웹출고시간2014.06.16 17:02:57
  • 최종수정2014.06.16 17:02:57
K-water 충청지역본부와 대청호보전운동본부가 17일 오후 2시 K-water 교육원 대강당에서 '금강수계 댐·보 녹조대응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관계 기관·연구기관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환경단체, 지역 주민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녹조 예방을 위한 오염원 저감방안과 적정 대응방안을 주제로 열리게 된다.

K-water 충청지역본부에 따르면 금강은 그동안 충청권 발전과 환경·생태를 위한 소중한 공간이자 친수·문화공간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의 지속적 유입과 기후변화 등으로 매년 녹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이에 녹조문제를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대전대학교 허재영 교수(현 금강비전기획위원회 위원장)를 좌장으로 관계기관,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언론사 기자 등 10명의 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녹조 예방을 위한 오염원 저감방안과 적정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수 K-water 충청지역본부장은 "K-water는 충청도민의 젖줄인 금강수계 댐·보 관리 및 각종 용수를 공급하는 기관"이라며 "수량관리는 물론 녹조 문제에 대하여도 관계기관 및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주민 등과 협업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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