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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간호과 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예비 간호사로서 가져야 할 기본정신 다짐

  • 웹출고시간2014.05.06 15:41:10
  • 최종수정2014.05.06 15:41:10

대원대학교 간호과는 지난 2일 민송체육관에서 김효겸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해 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예비간호사로서 가져야 할 간호의 기본정신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번 선서식에서는 특히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학생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는 묵념으로 시작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선서식에서 간호과 2학년 이경림 외 140명의 학생들은 촛불 점화를 시작으로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으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이념을 이어받아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전문인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간호를 위해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효겸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문 간호인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과 촛불의 의미를 되새기며 선서식 때의 초심을 잃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든 촛불처럼 희생적으로 세상을 밝히며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원대학교 간호과(학과장 이경희)는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창조적인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인간애와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간호인 배출이라는 교육 목표를 갖고 간호 교육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헌신하는 전문직 간호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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