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내 전문대 수시 지원차 편차 극심

보건대 983명 증가
강동대 1천 955명 감소

  • 웹출고시간2013.10.29 19:10:28
  • 최종수정2013.10.29 19:10:28
충북도내 전문대들의 2014학년도 1차 수시모집 지원자 분석결과 5개 대학중 3개 대학은 지원자가 늘어났고 2개 대학은 감소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가 증가한 대학은 충북보과대가 지난해 2천943명에서 올해 3천936명으로 983명이 증가해 도내 전문대중 가장 많았다.

이어 대원대가 지난해 3090명에서 올해 3천664명으로 574명, 충청대가 지난해 4천276명에서 4천499명으로 223명이 증가했다.

반면 강동대는 지난해 7천145명에서 올해 5천190명으로 무려 1천955명이 감소했고 충북도립대도 지난해 1천447명에서 올해 1천49명으로 398명이 줄어들었다.

충청권 전문대학중 지원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대학은 우송정보대로 1천234명이었고 다음으로 충북보과대였다.

감소폭이 가장 많은 전문대는 강동대가 가장 많았고 대전보건대가 1천723명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지원자를 보면 대전지역은 4개대학에서 지난해 2만7천90명이 지원했으나 올해는 2만7천601명으로 511명이 늘어났다.

충남지역은 7개 대학에서 지난해 2만7천799명이었으나 올해는 2만7천542명으로 257명이 감소했고, 충북은 5개 대학에서 지난해 1만8천901명이 지원했으나 올해는 1만8천328명으로 573명이 줄어들었다.

도내 한 전문대 관계자는 "일부대학은 지원자가 크게 늘었으나 일부대학은 2천여명 가까이 감소했다"며 "지방 전문대가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시도하고 있으나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