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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 설명회 호응

기술무역장벽(TBT) 해소 통해 판로확대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13.10.16 16:38:47
  • 최종수정2013.10.16 16:38:47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16일 도내 60여 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있다.

해외시장 진출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기술무역장벽(TBT) 해소를 위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의 지원사업이 도내 수출업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 8일 '2013 수출인증획득 추가지원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어 16일 (주)케이피트 등 6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기술무역장벽(TBT)에 대응하고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제품 인증 획득 및 컨설팅 비용 등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내용이다.

이번 공고된 추가지원 사업으로 총 1천100여 개(100억 원)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총 5차례에 걸쳐 모집 및 평가가 실시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각 분야별 해외규격인증 획득비용을 한도기준 및 수출능력 구분에 따라 인증 획득비용의 40~90% 비율로 차등 지원한다.

특히 의료기기와 건축자재,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나 인증비용의 부담이 큰 경우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도를 대폭 상향조정했고, 중국 및 동남아·남미 등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이정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해외진출 기업의 무역장벽 해소를 위해 그동안 기업의 요구를 수렴해 지원범위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온라인을 통해 1차 사업 신청 마감일인 오는 11월 7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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