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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13 15:24:47
  • 최종수정2013.10.13 15:24:57

영동 양강초(교장 최경희)가 지난 11일 지역주민을 모시고 1년 동안 배운 솜씨를 뽐내는 학습발표회를 열였다.

노래와 율동, 방과후 학교에서 배운 기타와 플루트 연주 그리고 화려한 부채춤까지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감동을 이끌어 내는 시간이 되었다.

올해 학습발표회는 양강초 어린이들의 솜씨와 재량 발표와 함께 양강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발표를 함께 개최해 지역과 함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학교는 합동발표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양강면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양강면과 지역적 파트너쉽을 형성하여 상생발전의 새로운 장을 여는 기회가 됐다.

최경희 교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합동발표회가 열려 올해는 양강면 전체의 잔치가 됐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발표회를 통해 전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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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