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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29 17:38:09
  • 최종수정2013.09.29 17:38:09
김효겸 대원대 총장이 취임한지 3주년이 됐다.

지난 2010년 10월1일에 취임한 김총장은 대원대를 전국의 최고대학을 이끌어내는데 큰 일조를 했다.

우선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93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올해 27억원을 확보해 전국 139개 전문대중 26위에 올라서는 토대를 구축했다.

전문대학인증을 위해 72개 항목중 70개 항목이 첫해인 지난 2011년 통과하고 지난해 10월에는 2개 항목을 통과해 기관인증을 받았다.

2011년에는 GHC(Global Hub College)사업에 신규로 선정돼 4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국제화를 위해 한걸음 다가섰다. 제약식품부문에서 2012년 학교기업지원사업에 신규로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매년 2억5천만원씩 3년간 7억5천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김 총장은 취임 3년 동안 교육부 국고지원액은 105억원에 이르고 있다.

대원대가 비수도권에 위치해 있는 한계점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각 학과를 특성화시켜 대학자체적으로 신입생확보율 등 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서 지표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대원대는 성과지표인 산학협력성과지수 전국6위, 여건지표인 학점관리지수는 전국11위에 진입했다.

취업률과 정원내재학생충원율, 장학금지급, 교원확보, 교육비환원 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3년도 WCC평가에서 139개 대학중 28위에 올랐다.

대학평가인증 후속조치를 위해 WCC(World Class College)사업에도 참여해 대학경쟁력을 확고해 현장적응력이 강한 산업인재를 양성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취임후 대학 전 학과 학생을 대상을 인성특강을 실시해 학생들의 인성을 길러주고 있다.

글로벌화(Globalization)를 위해 교내에 외국어 매점을 운영해 학생들이 영어, 일어, 중국어 가 가능하도록 국제 감각을 심어주고 있다.

영국 및 캐나다 대학과의 해외공동학위제 운영, 해외어학연수, 해외봉사 등을 통해 얻어진 학생들의 국제화 능력은 취업률 향상에 연결하고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외국학생들을 대학의 신입생으로 유치하고 있다.

또 6.25당시 도움을 준 국가의 일부 학생들을 전액 장학금으로 초청해 대학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해외대학에 수출하려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김효겸 총장은 "학생 개개인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간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WCC(세계적 전문대 육성사업)을 위해 5년 동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2014년도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 선정과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문대학이 직업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하면서 4년제 일반대와 차별화해 특성 있는 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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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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