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중기청,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온힘'

충북수출지원협의회, 협업체계 구축 등 종합 상담 실시키로

  • 웹출고시간2013.09.26 18:08:29
  • 최종수정2013.09.26 18:08:29

충북중기청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충북수출지원협의회가 26일 충북중기청에서 열렸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을 비롯한 수출지원 유관기관들이 수출중소기업지원을 위해 뭉쳤다.

충북중기청은 25일 청내에서 '충북수출지원협의회'를 열고 수출중소기업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출지원협의회는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청주세관, 충북도, 한국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은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무역투자진흥회의,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의결된 '중소기업 해외진출 역량강화 방안'과 관련,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수출성장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 기관들은 수출지원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과 기업별 진단(건강관리시스템, GCL)을 통한 맞춤형 지원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에 대한 글로벌 역량진단, 역량별·단계별 맞춤형 패키지 지원 및 수출애로의 상시 발굴·해소를 지원, 코트라의 '이동코트라 컨설팅' 시스템을 이용해 종합 수출기업 상담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발굴된 협업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각 유관기관 실무회의를 정례화해 운영하고 협업업무 점검과 신규 협업사업 발굴, 기관별 지원사업·우수 지원 사례 공유 및 지역 수출 관련 현안 논의 등을 추진키로 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이정화 충북중기청장은 "충북 수출중소기업의 확대'라는 목표 아래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충북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