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water 충청본부, 올 상반기 사고대응 모의훈련

본부 산하 11개 부서 참여 위기시 실행력 강화
취약시설 점검을 통한 사전예방 활동에 주력

  • 웹출고시간2013.05.23 16:10: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water 충청지역본부가 23일 본부 산하 11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올 상반기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23일 본부 산하 11개 부서 합동으로 수도 및 댐·보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정전·수질사고 등 다양한 유형의 위기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 및 취약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시 위기대응 시스템에 대한 실효성을 확보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훈련으로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23~24 양일 간 K-water는 전사적으로 7개 지역본부가 동시에 수도 및 댐·보 분야의 다양한 사고유형을 고려한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이 밖에도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해 수도시설 안정화 사업 시행, 사고발생시 공조체계 유지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 및 실무협의회 운영, 시설의 운영관리 과학화 등 '사고 Zero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장용식 본부장은 이날 "K-water가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 사고는 국민 생활과 산업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지대하다"며 "시설물 관리자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위기대응 전략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동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