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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17 17:49: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water 충청본부 임직원들이 17일 청주시 장암동 베데스다의집 원생 21명과 함께 대청댐, 청남대 나들이 행사를 갖고 있다.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17일 청주시 장암동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인 베데스다의집 원생 21명을 초청해 대청댐과 청남대를 견학하는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평소 거동하기가 어려운 장애인에게 따뜻한 봄 햇살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것으로, 충청본부 임직원 사회공헌 모임인 무심천 사랑회 회원 11명이 휠체어를 밀면서 봄 나들이를 지원했다.

베데스다의집 원생들은 대청댐을 둘러보면서 활짝 핀 벚꽃을 만끽하고, 인근 청남대에 들러 탁 트인 대청호와 봄 향기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K-water 충청본부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베데스다의 집 원생들에게 즐거운 봄나들이를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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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