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의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원칙과 절차에 따른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운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김현미(소담동·사진) 의원은 지난 24일 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세수부족과 어두운 경기전망에 악재마저 겹쳐 세종시 재정이 비상상황"이…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질병관리청의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질병관리청은 올해부터 희귀질환자의 진료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충남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17곳(서울 4곳·지역 13곳)을 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질병관리청은 그…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위해 정밀진단과 함께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하는 다중맞춤형 통합진단지원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5일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기자회견을 열어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최 교육감은 이 자리…
[충북일보] 세종시 신도심의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종시의회 유인호(보람동·사진) 의원은 지난 24일 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는 2020년도부터 신도심에서 각종 범죄 신고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관계기관…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임직원들은 24일 본관 1층 정문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이 진행하는 '사랑의 헌혈'에 참여했다. 이날 헌혈행사는 겨울철 헌혈자 감소에 따른 혈액부족 사태를 극복하고 생명존중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에는 외부활동이 줄…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 22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고객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행복위원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부터 운영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 23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세종보 가동과 관련해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은 지난 8월 환경부의 4대강 보 존치와 정상화 추진 결정, 수문가동 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찬수 환경신데믹연구소장은 이날 강사로 초빙돼 '4대강 보와 녹조-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25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교원, 학부모, 세종시민, 교육전문직 등 교육주체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세종교육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 관행과 관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육적 가치를 창출하고 세종교육 민선 4기 혁신교육 철학…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통합성장에 중점을 둔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한국어·기초학력·상담·이중언어 등의 교육을 맡을 마을 강사를 모집한다. 교육청은 다문화학생(탈북학생 포함)의 교육수요와 통합성장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다문화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충북일보] 세종소방서 한솔동 남녀의용소방대가 지난 14일 발생한 한솔동 아파트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피해복구에 나섰다. 한솔동 의용소방대원 12명은 지난 22일 화재피해 복구현장에서 화재 잔존물을 제거하고 내부 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세종시 버스·셔클·어울링 등 모든 대중교통 이용객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가 대중교통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시민들도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버스이용객은 지난 2019년 1천714만…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새해 첫 번째로 열린 시민과 대화에서 미래지향적 시정경영과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을 약속했다. 최 시장은 지난 23일 조치원 제2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새해맞이 시민과 대화'에 참석해 조치원읍과 연기·연동·부강·금남·장군·연서·전의·전동·소정면…
[충북일보] 세종시 '도시상징광장' 활성화를 위해 예술 보행교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김효숙(나성동·사진) 의원은 24일 개회한 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난 85회 임시회에서 제 기능을 발휘…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맡아 진행할 기관·단체를 공모한다. 세종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문화예술교육 사업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체계적 지원을 위해생애주기별로 운영된다. 공모분야는 △짝짜꿍 문화예술학교(유아…
[충북일보]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2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의정활동 계획과 87회 임시회 일정을 발표했다, 이 의장은 "올해 행정수도 세종의 견고한 완성과 자족도시 구축,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청득심(以聽得心)의 마음으로 세종시민들의 목…
[충북일보] 세종시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세종이전 계획과 함께 지방자치정책 기관을 기존 지방자치회관 주변으로 모아 가칭 '지방시대종합타운'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지방시대종합타운은 시도지사협의회, 시군구청장협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시…
[충북일보] 세종시 다정동은 23일 자유총연맹 다정동위원회와 상가밀집지역, 근린공원, 통학로를 중심으로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다정동 직원과 한국자유총연맹 다정동위원회 등 20여 명은 이날 간단한 운동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상…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과 가공전문 인력양성에 들어간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농산물가공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시에 거주 중인 시민은 누구든지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3월 5…
[충북일보] 국내 최초의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이 세종시에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세종동(S-1생활권) 국립박물관단지 안에 총사업비 1천800억 원을 들여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을 건립키로 하고 지난 22일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충북일보] 세종시 동북부지역(5생활권) 외곽순환도로인 행복대로 개통에 따라 행복도시 내부순환도로(한누리대로) 교차로 교통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3일 행복대로 개통 전후 인근 주요교차로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량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행복청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2일 호수공원 수질정화시설 안에 마련된 세종호수·중앙공원 사무실 문을 열었다. 조소연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원·직원들은 이날 공원관리단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조소연 공단 이사장은 "세종 호수·중앙공원을 세계 최고…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강진(62) 전 세종시정무시장이 세종갑으로 선거구를 옮기면서 전략공천을 받기로 했다는 소문에 대한 첫 반박이 나왔다. 박범종(41·사진)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탐구하고 생각하는 수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18일과 20일 '겨울방학 수학캠프'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겨울방학 수학캠프'에는 희망 학생들이 기수 당 20명씩 1~3기로 나눠 참여했다. 1기 학생들은 가상현실(메타버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2일 청사대회의실에서 본청·직속기관 결산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비특별회계 결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2023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작성 기준 △예산결산·재무결산 기초자료 작성 방법과 유의사항 △K-에듀파인 결산시스템 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는 새 학기 전 학생들에게 안전한 체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운동장에 대한 유해성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교육청시설사업소는 교육수요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 공인 시험연구기관에 학교 104곳 운동장, 실외운동시설 바닥재 등 체…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