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2023 세종 빛축제를 위해 이응다리 남쪽광장에 설치한 빛 조형물 일부를 철거하지 않고, 다음달 1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후 6시~밤 11시에만 연장 운용키로 했다. 세종시는 설 명절 기간 출향인의 고향방문을 환영하고 밝은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빛 조형물 연장 운용을…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국립환경과학원의 먹는물 검사기관 인증시험을 통과해 올해부터 수질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음용수 안전성 확보와 최적의 먹는물 수질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 국립환경과학원의 먹는물 검사기관 인증 시험을 거쳤다. 국립환경과…
[충북일보] 세종시가 어려운 경제여건을 반영해 올해 지방세 목표액도 전년보다 202억(2.3%)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에 따르면 새해에도 부동산 경기악화와 소비둔화, 기업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세수확보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시는 이에 따라 효율적인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거쳐 미활…
[충북일보] 세종시가 예비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신혼부부 건강검진 항목에 풍진항체 검사를 추가한다. 임신초기 풍진(Rubella)에 감염되면 태아기형을 초래할 수 있고 선천성 풍진 증후군(CRS)을 앓을 수 있다. 검사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28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 정비, 수리시설 개보수, 기계화 경작로 확장·포장, 농촌생활환경 정비 등 농업기반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분야별 실시설계 단계부터 시민과 협의해 사업을 조기발주하고 농번기 전 마무리…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축산농가 경영안정화와 경쟁력강화,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47개 사업에 6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사업은 △축·수산업 경쟁력강화 15종 △체험·환경개선 11종 △가축전염병 차단 18종 △축산물 안전강화 3종 등이다. 시는 먼저 다음달 8일까지…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귀성객 편의를 위해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시는 2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일 동안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변상가 올포유~시민회관 네거리 220m, 감초당 약국~옛 효성세종병원 360m 구간에 대한 시장이용객의 주…
[충북일보]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이후 세종시 민원창구에 여권발급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이에 따라 올해 여권발급 업무담당 인원을 보강하는 등 민원인 불편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 민원실에 접수된 여권발급 신청은 2021년 5천16건, 2022년…
[충북일보] 봉정현(50·사진) 법률사무소 세종로 대표변호사가 지난 18일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봉정현 예비후보는 22일 오후 2시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국회의원선거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 봉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무…
[충북일보] 행복도시 세종이 새해 전국 으뜸 자전거 도시로 도약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는 올해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충하고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에 충돌방지를 위한 분리공간을 설치하는 등 자전거 이용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 이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충북일보] 한천훈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이 김경태 전 대장의 뒤를 이어 취임했다. 세종시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19일 소정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준현 국회의원,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
[충북일보] 세종시정원문화연구회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원도시 세종시 완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된 정원문화연구회는 2022년 세종정원산업박람회 정원조성 시민참여단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성용 세종정원문화연구회회장은 "지속가능한 세…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4년 달라지는 농정시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각 읍면의 농업인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2일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읍·면 10곳을 방문해 농업인과 직접 소통하며 농정시책을 설명키로 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농정시책으로 △농업…
[충북일보] 세종시민 성금으로 마련된 복지기금 4억7천만 원이 올해 사업을 진행할 지역 사회복지기관 18곳에 배분됐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8일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2024년 사업신청 기관 13곳을 비롯한 기획사업 추진기관 5곳 대표와 사업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배분금 전달…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9일 교육청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 연말정산 업무담당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날 4세대 지능형 나이스 도입에 따른 연말정산 시스템 변경사항과 2023년 귀속…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병리과 한승희 팀장이 병원 내 직무발명·사업화 공모전에서 '디지털병리에 적합한 조직카세트 개발' 아이디어로 대상을 차지했다. 세종충남대병원 미래의학연구원은 지난 18일 2023년도 직무발명·사업화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2건, 장려…
[충북일보] 올해 하반기부터 행복도시권 대중교통 통합 환승할인 대상지역이 세종·대전에서 청주와 공주까지 확대된다. 행복청에 따르면 BRT광역버스나 도시철도,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최초 탑승 때 카드기준 기본요금(성인) 1천400원~2천300원을 내면 추가요금 부담 없이 환승가능하다.…
[충북일보] 세종소방서가 아파트 화재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피난안전대책 강화에 나선다.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체 화재의 16.6%인 87건이다. 공동주택 화재로 4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다치는 등 모두 54건의 인명피…
[충북일보] 세종시는 22일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시청 여민실에서 새해 '공동체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세종지역 각종 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에 대한 시민이해를 돕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세…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약제부 약사 6명이 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세종창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 국가공인 법제화 이후 첫 번째로 치러진 이번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통과한 약사는 노인약료 과목 3명(유미선·김윤화·장소라), 감염약료 과목 2명(이미란·김현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예비소집 불참아동 9명에 대해 소재를 파악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취학대상 아동 4천981명 가운데 186명이 예비소집에 불참했다. 특히 이중 9명의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였다. 교육청은 지역별 주…
[충북일보] 세종시 한솔동 아파트에서 지난 14일 발생한 화재로 2차 피해를 입은 이웃 세대에 지역 주민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꿈의교회는 임시거주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화재 2차 피해세대 2가구에 화재보험 보상금을 제외한 잔여 월세 전액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박한성 세…
[충북일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제2집무실, 국립박물관단지가 들어서는 세종시 부지에 대한 '특별관리구역' 지정이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행복도시특별법 개정을 통해 국가 주요기능이 입지하거나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에 국가의 계획권을 유지하는 '특…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원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해에 잘 견디는 비닐하우스 확대보급에 나선다. 세종시는 연중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기반을 갖추기 위해 내재해(耐災害)형 비닐하우스 지원 대상을 기존 단동하우스에서 연동하우스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과수·…
[충북일보] 세종시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마을의 빈집을 정비하고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는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세종시는 농촌지역 소멸위기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사업의 하나로 빈집철거뿐만 아니라 마을별 특색에 따라 소득증대 사업을 찾는 '미래마을 조…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