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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맞춤형 공동주택 소방안전대책 마련

세종소방서 아파트화재 피난대책 강화
30층 이상 고층아파트 인명구조중심 훈련

  • 웹출고시간2024.01.21 13:11:25
  • 최종수정2024.01.21 13:11:25
[충북일보] 세종소방서가 아파트 화재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피난안전대책 강화에 나선다.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체 화재의 16.6%인 87건이다.

공동주택 화재로 4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다치는 등 모두 54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사상자비율 77.1%를 기록했다. 이는 다른 화재 원인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세종시 아파트 주거비율은 2021년 기준 76.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30층 이상 아파트도 27개 단지 95동에 달해 화재발생 때 큰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세종소방서는 아파트 화재발생 때 입주민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피 공간, 경량칸막이, 옥상 출입문 등 피난시설에 대한 안내·사용법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옥상 대피로 안내표지 설치 지원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소방시설 유지관리 현장 안전점검 등을 추진한다.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안전컨설팅 전담반도 운영된다.

세종소방서는 특히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4곳(금남면·장군면 각 2곳)과 30층 이상 고층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화재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 중심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옥내소화전 위치 표지판을 부착하고, 전기차·충전소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아파트 화재사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입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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