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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권 통합 환승할인 청주지역 확대

행복청 슬기로운 대중교통 이용법 안내
'K-패스'·'이응패스' 연계 대중교통 활성화

  • 웹출고시간2024.01.21 13:25:33
  • 최종수정2024.01.21 13:25:33
[충북일보] 올해 하반기부터 행복도시권 대중교통 통합 환승할인 대상지역이 세종·대전에서 청주와 공주까지 확대된다.

행복청에 따르면 BRT광역버스나 도시철도,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최초 탑승 때 카드기준 기본요금(성인) 1천400원~2천300원을 내면 추가요금 부담 없이 환승가능하다.

하지만 세종이나 대전에서 청주·공주로 이동하는 경우 통합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아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청주·공주지역 대중교통 이용객들은 "교통비를 중복으로 부담한다"며 통합 환승할인 적용을 요구하고 있다.

행복청과 세종·대전·청주·공주 등 4개 지자체는 연구용역을 통해 광역교통체계 개선과 환승할인에 충당할 공동재원을 마련하는 등 환승시스템 개편에 나섰다.

행복청은 올해 지역별 통합교통시스템, 대중교통 정액권·무임카드 정책과 연동해 시민의 이용불편이 없도록 최적의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는 5월 국토부의 'K-패스'가 시행되고, 9월 세종시의 '이응패스'가 도입되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광역 환승할인까지 확대되면 이용객들의 교통비 절감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횟수에 따라 일정비율의 금액을 다음 달 돌려받는 교통시스템이다. '이응패스'는 월 2만원 정액권을 끊으면 최대 5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

행복청은 앞으로도 광역교통망 노선 확충, BRT 서비스 개선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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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