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할머니 5명을 선발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유아들에게 옛이야기와 선현의 미담을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09년 대구·경북 지역에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8일 세종꿈마루 학교공간 혁신사업 설계를 도울 건축사 1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으로부터 이날 위촉장을 받은 건축사들은 지난해 활동했던 7명과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5명이다. 이들은 학생과 교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공간디자인…
[충북일보] 세종시가 해마다 악화되고 있는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관행사업 재구조화와 유사·중복기능 실·국을 통합하는 등 대대적인 업무혁신에 나선다. 김성기(사진)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18일 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혁신과 창의, 소통·협력을 통해 세종시의 10년을…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역 복지시설·단체를 찾아 촘촘한 복지안전망 조성을 약속했다. 최 시장은 17일 보훈회관과 장애인단체연합회,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종촌종합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이용자, 종사자와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세종…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22대 총선 세종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신용우(사진) 전 충남지사 비서실 주무관이 "적격심사 신청 1개월이 넘도록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민주당 중앙당을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신 전 주무관은 17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앙당이 뚜렷한…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의 온정이 사랑의 온도탑을 후끈하게 달구며 나눔온도 100도를 훌쩍 넘겼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희망2024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05.3도를 기록했다. 세종모금회는 이날까지 희망2024나눔캠페인 모금액은 19억2천60…
[충북일보] 오승균(64·사진) 미래융합연구원장이 22대 총선 국민의힘 세종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오 원장은 17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을 위한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펼치겠다"며 "시민들의 삶이 좀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변화, 새로운 세종을 만들겠…
[충북일보] 이기순(61·사진)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지난 16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전 차관은 지난 8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첫 영입인사로 발탁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 전 차관은 예비…
[충북일보] 세종시의 청년·여성·아동과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이 확대·강화된다. 특히 저출산 대책으로 올해 '첫 만남 이용권'이 둘째아이부터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증액되는 등 자녀돌봄 가정의 양육환경이 개선된다. 양완식(사진) 세종시 보…
[충북일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2023년도 '인증관리요원 교육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인증관리요원 교육만족도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국에서 활동 중인 인증관리요원 1천539명을 대상으로 VMS시…
[충북일보] 세종시 감사위원회가 설 명절과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4월 9일까지 공직기강 해이와 선거중립의무 위반 등을 집중 감찰한다. 감사위원회는 이 기간 소속기관과 산하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훼손 행위, 설 명절·선거철 복무위반과 품위훼손 등 공직기강 해이 행…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읍·면지역 학교의 안정적인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2024학년도 1학기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약 40명을 2차로 모집한다. 순회강사는 조치원읍과 9개면에 있는 여러 초·중등학교를 돌며 방과후학교 수업을 운영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과학실험 등 60여 개…
[충북일보] 세종 해밀초등학교가 학부모 재능기부를 통해 '엄마, 아빠품 마을학교'라는 이름으로 방과후학교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해밀초는 학생들의 공백 없는 돌봄을 위해 올해로 3년째 '엄마, 아빠품 마을학교'를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꼼뜨락 손뜨개 △마크라메 △보드게임…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화석연료에서 청정수소로 에너지패러다임을 바꾸고 탄소중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수소도시' 구축 모델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에 필요한 에너지는 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에서 공급되고 있다. 행복청은 또 환…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지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정경용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장이 16일 전의·소정면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정 원장은 이 자리서 고병원성 조류인플…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지방시대 시행계획으로 세종시법 전면개정과 교육발전특구·기회발전특구, 퀀텀빌리지,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등 주요 역점과제를 발표했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16일 전국 첫 번째로 마련한 세종시민 의견수렴 자리에서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31일까지 2024년도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선납하면 2월부터 12월까지 자동차세의 4.57%를 할인받을 수 있다. 3·6·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잔여기간에 따라 할인율은 줄어든다…
[충북일보] 세종시 지하차도에 '자동차단시설'이 순차적으로 설치되고 상습결빙지역에 '자동염수분사장치'가 마련된다. 조수창(사진)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1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안전한 환경조성과 지역안전문화 정착 △재난취약 지역 집중관리 △재난 선제적대응과 신속…
[충북일보] 세종시 전의면의 ㈜나우코스가 16일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장학금 1천440만 원을 기탁했다. ㈜나우코스는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화장품제조업자 개발생산(ODM) 기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노향선 ㈜나우코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이 16일부터 2월 25일까지 1층 로비에서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 '전설' 시리즈 전시회를 마련했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이번 전시회에서 이지은 작가의 독창적인 그림책인 '팥빙수의 전설', '수박의 전설', '친구의 전설' 등 3개 시리즈를 다룬다. 특히 그림책…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새 학기부터 학생화해중재원에 학교폭력제로센터를 신설하고 학교폭력사안 조사를 담당하는 학교폭력전담 조사관제를 운영한다. 교육청은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사안 처리제도 개선 방안'에 맞춰 학교폭력처리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1인 1디지털 학습기기 도입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기기 도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은 AI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학생용 1인 1디지털 학습기기를 학교에 체계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디지털기기 도입 안내' 책자는 올해부…
[충북일보] 세종시가 15일 지역 마을활동기록을 수집·보존 관리하는 마을기록문화관 디지털 자료저장소 '다담(多談)'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을기록문화관 다담은 '마을에 스며든 세월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담아내다'라는 부제처럼 마을의 모든 이야기를 담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다담…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제2집무실이 들어서는 세종동(S-1생활권)의 미래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주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올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행복청과 LH는 지난해 11월 수립한 '행복도시 내부교통체계 개선방안'에 맞춰 올해 갈매로·금남교…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3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기부했다. 시는 외국어지원단 운영 등 참여형 국제화 시책, 우호협력국에 대한 선제 대응 등 6개 국제협력 과제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 제출해 지난달…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