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대 총선을 앞두고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에 필요한 국비 확보가 공약으로 등장했다. 사실상 지난해 통합시 기반조성비 명목으로 500억원을 지원받은 뒤 일단락된듯한 국비 지원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협소한 시청사, 인근 건물 셋방살이 연간 6억원 지출 오는 7월 출범 2주년…
[충북일보] 충북 일부 선거구에서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31일) 첫날부터 혼탁 선거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유권자들에게 눈총을 받고 있다. 각 정당 도당 차원에서 다짐한 '클린 선거'가 무색할 만큼 여야 도당은 앞 다퉈 비방을 쏟아내고 있다. 고소·고발전도 여지없이 나타나고 있다. 혼탁 선거 양상이…
[충북일보] 4·13총선의 막이 올랐다.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31일 여야 각 정당 후보들은 거리로 나서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전념했다. 거리는 현수막과 선거 로고송으로 가득했다. 각 정당 후보들과 무소속 주자들은 이날 오전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총선 열전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충…
[충북일보] 4·13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 후보들이 선거 시작 첫날인 31일 일제히 선게 체제를 갖추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 했다. 기호 1번 새누리당 김종필(52) 후보는 31일 아침 7시, 후보 사무실 앞에서 '김종필 1000개의 바람 필승유세단'과 함께 출정 유세를 시작으로 선거전에 나…
[충북일보=괴산] 더민주당 이재한 (보은, 옥천, 영동, 괴산)후보가 31일 오전 괴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옥천 사무실에서 있을 출정식에도 불참하고, 오전 8시 괴산 선거연락소 앞에서 선거사무원과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첫 유세일정을 시작했…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31일 성명을 내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는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한 토론회에 나오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박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토론회를 제외한 모든 토론회를 거부했다"며 "선거 때가 되면 여느 후보들은 자신들의 공약을 알리고 어필하는데 열…
[충북일보] 4·13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가 본격 괘도에 오르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토론회에서 후보자 간 상호 공약에 대한 날선 공방이 펼쳐졌다. 이번 재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종필(52)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송기섭(60), 무소속 김진옥(69) 후보는 30일 오…
[충북일보] 임상전 세종시의장(74)이 30일 새누리당에 입당,박종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임 의장은 "세종시를 완성할 수 있는 적임자는 박종준 후보 밖에 없다"며 "박 후보가 제시한 국회 이전, 친환경 대중교통수단 확충 등 공약이 이행돼 세종시가 제대로 발전하…
[충북일보=세종] '국회 세종시 이전'과 'KTX 세종역 설치'를 놓고 4·13 총선에 나설 세종시 국회의원 후보들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충북일보 등 충청지역 17개 언론사가 소속된 세종시출입기자단이 주최한 '20대 세종시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3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세종시…
정우택 "지역산업과 연계된 규제프리존 운영할 것"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후보가 30일 "지역산업과 연계된 '규제프리존'을 운영하겠다"고 공약. 정 후보는 "규제 프리존에 대해 국비 등을 통해 충분한 수준의 재정을 확보하고, 지역전략산업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제공 확대와 세…
[충북일보] 충북도내 8곳 선거구 중 청주권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오차범위 내 접전이 벌어지고, 비청주권은 모두 새누리당 후보의 오차범위 밖 우세가 예상됐다. CJB와 청주MBC, 충주MBC는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청주 흥덕, 서원, 제천·단양, 증평·진천·음성 선거구…
[충북일보] 31일부터 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이날부터 선거일 전날인 오는 4월 12일까지 공직선거법이나 다른 법률에서 제한하고 있는 경우가 아니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와 배우자(배우자 대신 직계존비속 중 신고한…
[충북일보] 경실련은 지난 29일 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제시된 SOC 개발공약 이행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06개 공약 중 불과 13개(12%)만 이행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앞서, SOC 중 신공항건설, 경전철건설, 철도 및 전철역사 신설, 노선연장, 예타 중단 재추진 등 5대 유형에 대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후삼(제천·단양) 후보는 30일 "제천·단양의 많은 어르신들이 저의 손을 잡아주시고 격려해주셨다"며 "많은 선후배들이 지지해주시고 조언해 줬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본보 인터뷰를 통해 "이제 어르신들과 지역민들에게는 더 겸손하겠지만, 국가와 정치권에게는 더 당…
[충북일보] 새누리당 권석창(제천·단양) 후보는 30일 "새누리당 후보로 뽑아주신 것에 대해 제천 시민과 단양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천·단양의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뛰었던 후보들의 뜻을 모아 협력하며 '상생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날 본보 인터뷰를…
[충북일보] 본보가 4·13 총선을 앞두고 여야 및 무소속 본선 후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릴레이 인터뷰를 마감합니다. 도내에서 출마한 26명의 후보자 중 30일까지 24명에 대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김대부 후보는 바쁜 선거일정상 서면 인터뷰가…
[충북일보] 주민의 대변인이자 대표를 뽑는 투표 행위는 유권자의 최대 권리로 꼽힌다. 그러나 4·13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도 여전히 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무관심과 불신이 팽배해 투표율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선거구 획정에 반발하는 괴산군에서는 투표 거부 움직임까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정택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충주시선거구) 후보자 토론회를 4월 1일오후 2시30분부터 3시40분까지 70분간 KBS충주방송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제82조의2에 따라 실시되며 황형선 KBS PD의 진행으로…
[충북일보] 국민의당 충북도당이 30일 4·13총선 8대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당 신언관(청주 청원)·안창현(청주 서원)·정수창(청주 흥덕)·김영국(중부3군) 후보는 이날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 공약을 제시했다. 도당의 대표 공약은 △수도권 전철 충북지역 확장 광역화…
[충북일보] 새누리 충북도당이 본격적인 4·13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도당은 30일 도당 회의실에서 도내 8개 선거구 후보들과 광역·기초의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당원들은 총선 후보들에게 '빨간 운동화'를 전달하며 도…
[충북일보] 충북 주요 선거구에서 새누리당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B와 청주MBC, 충주MBC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청주 상당·청원 선거구와 충주 선거구,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의 여론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청주 상당 선거구…
[충북일보] 4·13총선을 앞두고 국립철도박물관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의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정치권도 유치전에 가세, 철도박물관 유치가 총선 이슈로 떠올랐다. ◇국토부, 1천억 규모 국립철도박물관 건립 계획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1년 말 개관을 목표로 '국립철도…
[충북일보] 오는 3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가운데 충북도내 8개 선거구의 마지막 쟁점으로 후보자 간 합종연횡(合從連衡)이 마지막 변수로 대두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8개 선거구 중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탈당 후 무소속 또는 군소 정당으로 출마한 후보…
최현호, '필승캠프' 선대위 구성 ○…새누리당 최현호(청주 서원) 후보가 29일 '필승캠프'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 박경국 전 행자부 차관과 김교형 전 청주지방 변호사회장이 최 후보 선대위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 최광옥 도의원, 이완복·안성현·홍순…
[충북일보] 무소속 권태호(청주 청원) 후보는 29일 "새누리당이 당선 가능성 1위를 달리던 예비후보에게 경선에 참여할 기회조차 주지 않아 부득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며 "많은 청원구민들은 여야 양대 정당의 12년 기득권 세력들의 패권적 행태에 실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날 본선 전…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