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111(일일일)시간' 캠페인 종료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후보가 12일 육거리시장 거리인사를 끝으로 '우리동네 슈퍼맨과 함께하는 111(일일일)시간' 캠페인을 종료. 정 후보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여당 중진의원의 힘 있는 목소리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당부. 이어 "주민들…
[충북일보] 사전투표와 달리 13일 본 투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선거일 투표는 반드시 '내 투표소'에서 해야 한다"며 "투표시 본인의 주민등록증 또는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고 말했…
[충북일보] 20대 총선 투표가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되는 가운데, 충북 유권자들이 눈여겨 보아야 3가지 관전포인트가 정치권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총선은 오는 2017년 대통령 선거의 전초전 성격이다. 총선 성적에 따라 여야 잠룡들의 정치적…
[충북일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1월 발표한 '한국사회의 사회 심리적 불안의 원인분석과 대응방안' 보고서를 보면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삶에 대해 느끼는 불안 정도를 0점(전혀 불안하지 않음)에서 10점(매우 불안함)의 범위 중 평균 5.4점을 기록했다. 특히 고연령층일수록, 소득과 교육수…
◇청주 상당 △정우택(새누리) -상당구 5개면 일대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배드민턴 전용 포함 복합실내체육관 건립 -금천도서관 건립 △한범덕(더민주) -중앙공원 사적화·문화예술 거리 조성 -상당구 5개면 유기농·특용작물 전문단지 조성 -21세기형 힐링 휴양레저 단지 조성 △한…
[충북일보]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4·13총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12일 오후 청주 성안길에서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이시종 충북지사와 새누리당 총선 주자들이 예고 없이 맞닥뜨렸다. 이날 오후 도청 기자실. 이 지사는 선거 취재 막바지에 접어든 기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짬을 내 기자실을 찾았다. 역시 화두는 선거였다. 더불어민주당의 충북 수장 격인 이 지사는 선…
[충북일보] 4·13총선이 13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제 유권자의 선택만이 남았다. 충북의 26명의 총선 주자들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총력을 다해 소중한 한 표를 당부하는 데 발품을 팔았다. 여야 각 정당은 이날 일제히 기자회견과 합동유세를 벌이며 막판 호소전에 전념했다. 새누…
[충북일보=진천] 4·13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의 최대 변수는 최근 늘어난 유권자의 표심과 사전투표율이 당락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선거의 진천군 투표인 수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인수 5만2천231표보다 3천250명 증가한 5만5천481명(3월 22일 기준)인 것으로…
[충북일보=진천] '운명의 날'이 밝았다. 4·13진천군수재선거가 12일 자정을 끝으로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끝났다. 이젠 출마 후보자들이 겸허하게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을 일만 남았다. '진인사 대천명'이다. 선거운동기간 각종 잡음과 상대후보 비방 등이 도를 넘으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충북일보=충주]역대 선거구에서 가장 혼탁한 선거구 중 한 곳으로 꼽혔던 충주시 선거구에서 이번 총선과 관련해 단 1건의 고소·고발 사례도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화제다.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2일 현재 20대 총선과 관련해 새누리당 이종배(58)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윤홍락(5…
[충북일보=괴산] 20대 총선 동남부 4군에 출마한 한 후보자가 한 주민에게 포도조청 선물세트를 제공했다가 선관위 조사를 받게 됐다.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 지난달 중순께 동남 4군에 출마한 A후보에게 2만3천원 상당의 영동산 포도조청 1세트를 받았다는 신고가 지난 11일 접소됨에 따…
[충북일보=증평] 증평지역의 4·13총선 투표율과 투표결과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 정가에는 이번 중부3군(증평, 진천, 음성) 투표결과 중 증평지역의 4·13총선 투표 결과가 향후 증평지역의 정치적 위상을 평가하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19대 총선인 경우 중부4군이…
[충북일보] 4·13 총선에 출마한 충북도내 정당 소속 후보자들이 여성·청소년·아동 등 이른바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정책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충북여성정책포럼 정치분과위원회는 지난달 25~31일 여성·아동·청소년 관련 정책과제 16개를 선정해 각 정당 후보자 21명에 공개질의서를…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4·13총선 후보자를 위해 종교인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하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모 종교단체 임원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영향력 있는 종교인 10여명을 모아 놓고 25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충북일보] 20대 총선 투표가 진행되는 11일 도내 전역에 모두 477곳의 투표소가 설치된다. 개표는 모두 14곳에 진행한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용지와 투표함은 선거일 전일까지 읍·면·동 선관위에 도착하고, 읍·면·동선관위는 선거일 새벽에 투표용지 등을 각 투표소로 안전하…
[충북일보] 20대 총선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중앙과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의 승패를 분석하는 시나리오가 대략 5가지로 압축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의 경우 공표가 금지된 가운데 여야 중앙당 및 일부 선거캠프…
[충북일보] 속보=서울 소재 S&P리서치의 청주권 일부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왜곡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인터넷매체 대표를 추가 구속하는 등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청주지검은 지난달 31일 선거 브로커로 의심되는 한 주간지 대표 A씨가 청주권 예비후보자측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포착하고, 지…
[충북일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분석 결과, 20대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 419명이 공약한 정책을 실천하는데 무려 1천17조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정부의 예산 386조4천억원과 비교할 때 2.5배를 넘기는 규모다. ◇지역 SOC 공약에 407조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정우택 "청주 SK하이닉스 359억 지방세 납부 환영"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후보가 청주 SK하이닉스가 올해 지방세 359억원을 납부하는 것에 대한 환영 입장을 표명. 정 후보는 "통합청주시의 한정된 예산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라며 "청주 SK하이닉스가 2025년까지 15조5천억원을 투자…
[충북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11일 충북을 방문, 막판 세몰이에 나섰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청주시 사창사거리에서 열린 국민의당 후보 합동유세 현장을 찾아 지원했다. 이날 합동유세에는 청주권 안창현(청주 서원)·정수창(청주 흥덕) 후보와 김영국(증평·진천·음성) 후보를…
[충북일보] 4·13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충북의 여야 후보들은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 잇따라 대규모 합동유세와 기자회견 등을 열고 소중한 한 표를 당부하는 마지막 호소에 나설 예정이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이날 오후 1시30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청주권 후보 합동 기자회견을 연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4·13총선을 앞두고 막판 충북권 표심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더민주당 충북도당은 12일 김 대표가 충북을 방문, 지원 유세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김 대표의 충북 지원 유세는 지난달 28일 괴산·진천, 지난 7일 청주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김 대…
[충북일보]4·13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가 상대후보자 간 불법선거 폭로 등 막가파 식 선거로 전락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 간 상대 흠집내기의 단초가 급기야 양당 도당으로까지 번지면서 비방 수위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결국 공명선거를 다짐하…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