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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8.06 13:11: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이 책 읽는 공직문화 조성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군은 최근 희망도서에 대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현재 최신 베스트셀러를 비롯한 혁신도서와 경영서 등 실용서적은 물론 소설과 시집 등 문학서적에 이르기까지 모두 3천여 권의 장서를 청내 3층 행정자료실에 갖춰놓고 직원들에게 좋은 책 읽기를 권장하고 있다.
또 자동화된 도서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는 한편 직원가족와 대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책 읽는 풍토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좋은 책 읽기를 통해 얻은 감동과 교훈을 다른 직원에게 전달해 문화적 체험을 공유하고 경쟁력 있는 공직자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독서왕 선정과 부서별 책 돌려 읽기 등 다양한 독서 유도방안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노명숙 행정과장은 “주 5일 근무제의 본격 실시와 함께 직원들의 책 읽는 습관을 정착시키는 것이 공직사회의 능력 배양과 개인의 경쟁력 향상, 그리고 지방의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앞으로도 직원들의 책 읽기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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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