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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27 09:46: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시장.군수협의회는 26일 도축세 존치를 위한 공동 건의문‘을 내고 "농림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축산분야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도축세 폐지를 추진하고 있으나 도축세 부담의 주체는 축산유통업자이기 때문에 도축세가 축산농가에 부담이 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이날 오후 진천군청에서 도내 11개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를 열어 채택한 건의문을 통해 "지방세인 도축세 폐지를 추진하면서 이해 당사자인 지방자치단체와 사전협의를 하지 않은 것은 분권시대의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발상"이라며 "도축세 폐지 논의는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협의회는 "도축세는 충북 7개 시군에서 연간 46억원이 징수될 정도로 지방세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에 큰 도움이 되는 도축세는 현행대로 유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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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