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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25 16:28: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증평군에서 3개 체육 관련단체가 통합한다.
증평군은 25일 오전 증평군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 증평군장애인체육회 등 체육 관련 3개 단체 대표자들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업무와 행사의 중복, 예산낭비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별도 운영하고 있는 3개 단체를 통합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이에 따라 조만간 통합 업무를 추진할 실무진을 별도 구성한 뒤 다음달 중 임시총회를 갖고 3대 단체를 증평군체육회로 통합하는 방침을 확정.발표하기로 했다.
도내에서 청원군이 군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가 통합한 선례는 있지만, 장애인체육회까지 포함해 3개 단체가 하나의 단체로 통합을 추진하는 시.군은 증평군이 처음이다.
오는 9월께 출범할 예정인 증평군체육회는 통합사무국을 설치해 회장단과 집행기관(이사회), 감사 등을 단일체제로 구성할 계획이다.
통합체육회 회장은 군수가, 상임부회장은 생활체육협의회장이, 당연직 부회장은 장애인체육회장이 각각 맡을 예정이다.
군체육회 관계자는 “그동안 군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가 19개씩의 가맹단체를 별도 운영하면서 업무 중복과 예산 중복투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며 “체육단체를 통합운영할 경우 전문지도자와 엘리트 선수의 수급면에서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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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