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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11 18:38: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광혜원면 회죽리 일대에 추진하는 국가대표종합훈련원의 진입로 개설비용이 당초보다 크게 늘어 군 업무의 연속성이 없는 것으로 지적됐다.
진천군의회 신창섭 의원은 11일 열린 163회 임시회 군정질문.답변에서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신 의원은 “군은 국가대표종합훈련원 진입로 개설비용으로 당초 30여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군의회에 보고해 군의회에서는 지난 2004년 대한체육회에 제안서를 보냈다”며 “비록 전 군수 시절에 계획한 것(진입로 개설비용)이지만 (군)업무의 연속성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질타했다.
또 신 의원은 “군유지를 헌납했고 도로개설비로 95억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20여억원의 군비 부담이 예상된다”며 “아직 도로개설기반도 갖춰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비가 더 늘어나는 것은 아니냐”라고 우려했다.
유영훈 군수는 답변을 통해 “현재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추진하고 있어 공사계약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현재 특별교부세 9억원과 도비 10억원, 군비 25억원 등 모두 44억원을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 군수는 “진입도로 보상과 관련해 현재 감정평가 중에 있고, 설계 결과 예상 토지보상가는 약 18억원이고, 공사비는 72억원으로 산출됐다”며 “관계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진입로 개설비용으로)산출한 95억원으로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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