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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14 11:05:37
  • 최종수정2023.11.14 11:05:48

진천군이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중독 예방관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식중독 예방 점검활동 모습.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에서 충북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광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계획과 추진성과 등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진천군은 상위 18개 시·군에 포함돼 우수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그동안 △위생 취약 집중관리업체 식품 안전진단 컨설팅 △청소년 이용시설 식중독 예방점검 △유치원·어린이집 급식 시설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식중독 소통 전담관리원 홍보활동 △진천교육지원청 합동 집단급식소 식중독 발생 모의 훈련 시행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진천군 외식업지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협의를 통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김밥집과 횟집, 대형음식점 등을 집중 관리하며 현장점검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5년간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달성해 건강하고 안전한 진천군 음식문화 조성에 이바지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며 "식중독 안전지대를 만들어 가기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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