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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소년 월경통 예방교실 운영

중학교 청소년 대상

  • 웹출고시간2023.11.14 11:03:44
  • 최종수정2023.11.14 11:03:48

충주시 관계자가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월경통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월경통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월경통 예방교실'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경통에 대한 기본 지식과 한의약적 예방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남녀의 성장 차이 △한의학적 관점으로 보는 월경통의 원인 △월경통 완화를 위한 생활습관 및 건강지압법 등 한의사의 강의와 수지침을 이용한 혈자리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시는 월경통과 생리불순의 경우 단순한 학업 스트레스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지만, 청소년의 절반 정도가 흔히 느끼며 청소년기 학업과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향후 난임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혜경 검진팀장은 "월경통 예방교실을 통해 청소년기 여학생들이 월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해 주체적인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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