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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수련원·문화의집 확충

충북도 청소년시설확충사업 전환사업에 선정

  • 웹출고시간2023.11.14 10:57:54
  • 최종수정2023.11.14 10:57:54

괴산군청소년수련원 전경.

[충북일보] 괴산군이 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문화의집 시설을 확충한다.

군은 충북도가 주관한 청소년시설확충사업 전환사업에 선정돼 10억7천만 원(도비 8억5천6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청소년들의 개성과 문화적 잠재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소년수련원 본원의 경우 소방 부적합 외장재를 내화성 외장재로 바꾸기로 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옥상과 개인연습실 등도 정비해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원은 건축 전체면적 5천678㎡에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 곳에서는 심신수련활동, 원어민 외국어캠프,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스스로 문화 활동에 참여해 주체적으로 성장하도록 댄스교실, 드론축구, 가죽공예 등 40여 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을 활발하게 펼치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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