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대제중, 노원 수학문화관 찾아 다양한 체험

수학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역량 향상

  • 웹출고시간2023.11.13 11:30:56
  • 최종수정2023.11.13 11:30:56

서울특별시 노원구 수학문화관을 찾은 대제중 학생들이 다양한 수학 전시물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 대제중학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교장 원동욱)는 충청북도교육청 수학교육 사업의 하나로 '2023학년도 수학채움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수학채움학교'는 수학 역량 성장, 탐구 중심의 수학 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대제중학교는 올 3월 처음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대제중은 지난 11일 서울특별시 노원구 수학문화관을 찾아 다양한 수학 전시물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학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노원 수학문화관에서 수학의 역사와 원리를 배우고 다양한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플라스틱 막대를 이용하여 다양한 입체도형을 만들 수 있는 조노돔을 이용한 정이십면체의 확장 체험을 통해 정다면체 이외의 입체도형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우진 교사는 "그동안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학생들의 수학적 문제해결 역량과 의사소통역량을 길러주고 수학을 삶과 연결 지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3학년 서현덕 학생은 "조노돔 체험을 친구들과 협력으로 해결해 매우 기쁘다"며 "하지만 몇 달 뒤 명문 대제중학교를 떠날 생각에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대제중은 이번 수학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 융합 역량을 높이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