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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02 14:40:04
  • 최종수정2023.02.02 14:40:04
[충북일보] 김명식(47) 2대 진천군체육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019년 초대 지방체육회장으로 당선된 김 회장은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4년이다.

김 회장은 진천삼수초, 진천중, 공주 한일고와 서울대 지리학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이후 수년간 스포츠취재 기자로 활동하며 현장 이해도와 전문성을 쌓았다.

민선 1기 동안 그는 전국체전 역대 최고 성적(금메달 3개·은메달 2개·동메달 1개)을 거두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 전국 최고 실력을 갖춘 '생거진천RUN 족구단' 창단과 여자 축구 수요에 대응한 '생거진천RUN 여성축구단'도 창단했다.

김 회장은 민선 2기 슬로건으로 '과감한 도전정신 진천체육특별시 건설'을 내세웠다.

주요 공약으로 △2024년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전국체육대회 메달획득 가능한 전략 종목 실업팀 창단 △진천국가대표 선수촌 인근 스포츠테마타운 조기착공 등을 내걸었다.

또 △유소년클럽 확대 및 학교운동부 지원강화 △7개 읍면 체육회 활성화 및 군민체육대회 부활 △생활체육 동호인클럽을 위한 읍면별 체육시설 확대 △진천군 체육회보 발간 및 유튜브 채널 운영 등도 약속했다.

김 회장은 "2024년 열릴 예정인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영과 성적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도민체육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일 진천화랑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송기섭 군수와 장동현 군의장, 유인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및 충북 각 종목단체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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