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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05 12:06:30
  • 최종수정2022.12.05 12:06:30

진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골판지 납품사업을 확대해 장애인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작업장에서 골판지를 생산하는 모습.

[충북일보] 진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위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와 골판지 박스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납품을 이어가고 있다.

제작되는 박스는 진천군 소재 각 학교에 보내지는 급식 식자재를 포장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 작업장에서는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 직업적응훈련, 직업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30여 명이 근로를 하고 있다.

장애인 수익사업의 경우 그간 협소한 공간 등의 문제로 단순 부품을 조립하는 임·가공업에만 의존해 왔다.

지난해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골판지 제조 작업장 증축과 함께 골판지 박스 제조 설비를 마련해 지역 여러 기업과 기관에 골판지 박스를 납품하고 있다.

골판지 제조 작업장 활성화로 올해 7명의 장애인들이 추가 고용돼 근로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애인 고용확대와 복리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장애인보호작업장 관계자는 "이번 계약과 지원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직업훈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근로 장애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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