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장학회, 예체능 우수학생에 장학금 지급

단양을 빛낸 초등·고등학생 11명에게 장학금 전달

  • 웹출고시간2022.11.24 11:33:15
  • 최종수정2022.11.24 11:33:15

김문근 단양군수가 단양을 빛낸 초등·고등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수여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장학회가 지난 23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단양을 빛낸 예체능 우수 학생울 격려하고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장학생들은 단양지역 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예체능 학생들이다.

장학생은 8개 초·고등학교 11명으로 호텔고 1명, 단양초 1명, 상진초 2명, 매포초 1명, 대강초 4명, 단천초 1명으로 장학금 총 351만 원이 지급됐다.

김문근 군수는 "학생들이 이룬 우수한 성적이 우리 단양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오늘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목표에 다다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1996년 설립된 (재)단양장학회는 지역 명문학교 육성과 단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 양성에 기반을 두고 우수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