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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쉼표 단양군, 친환경 녹색 임도 설치 추진

임도관광 자원화와 산촌진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 웹출고시간2022.05.17 11:33:44
  • 최종수정2022.05.17 11:33:44
[충북일보] 총면적의 83%가 임야인 녹색쉼표 단양군이 임도관광 자원화를 위해 친환경 녹색임도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임도관광 자원화와 산촌진흥을 위해 11억1천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적인 녹색임도 3개 노선 3.2㎞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0월 임도설치 실시설계를 진행했으며 산주 동의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발주에 들어갔다.

사업 구간은 대대리∼어의곡리(1.7㎞), 적성면 현곡리(1.0㎞), 단양읍 심곡리(0.5㎞)로 단양읍 심곡리의 경우 지난해 국비 사업으로 시행한 1.4㎞ 구간 외 잔여 구간으로 마을과의 연결을 통한 임도 활용성 증대를 위해 자체 사업으로 추가 시행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도비 6억 포함 10억 원을 들여 기촌(0.5㎞), 심곡(1.5㎞), 의풍(1.7㎞) 임도를 신설했으며 현재 총 16개 노선 96.16㎞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임도 사업은 농촌 마을과 군도, 농어촌도로 등을 연결해 마을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임목생산 등 산림경영과 산불 발생 시 산불 진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어 점차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더욱이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한 경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는 단양군은 임도 시설조성을 통해 다양한 산림레포츠와 휴양 수요에도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올해 영춘면 일원에 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악레포츠(MTB) 시설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역 특성에 적합한 구간을 발굴하고 자전거 터미널을 설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산악자전거대회를 유치할 계획으로 향후 다양한 임도 시설과 연계한 걷기대회, 산악마라톤 등 산악레포츠 대회도 구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자연적이고 안전한 임도 설치를 통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노선과 임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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