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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무공해차 1천10대 보급

전기차 910대, 수소차 100대 지원…23일부터 접수
전년대비 50% 이상 확대, 전기버스·택시도 보급 예정

  • 웹출고시간2022.02.13 13:24:00
  • 최종수정2022.02.13 13:24:00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차 1천10대에 대한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

전체 보급규모는 전년 657대 대비 50% 이상 증가한 1천10대로, 이중 전기차 910대, 수소차 1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보급대수가 확대된 만큼 보조금 신청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하며, 수요가 집중되는 상반기에 700대를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잔여 310대와 상반기 소진되지 않은 물량을 더해 7월부터 보급한다.

주요 차종별 지원금액은 일반승용 전기차의 경우 최대 900만 원이며, 1톤 화물 전기차는 최대 1천800만 원, 수소차 구입 시에는 3천25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또 무공해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기 택시와 버스를 보급한다.

이에 따라 전기택시 67대, 전기버스 20대를 최초로 보급하고, 점진적으로 보급대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대중교통의 경우 운행거리가 길고, 시민 노출 빈도가 높은 만큼 대기환경 개선과 무공해차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판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올해는 시민들의 무공해차 구매 수요에 충족하고자 보급대수를 대폭 확대했다"며 "보급차종 확대와 충전인프라 조기 구축에 선도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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